사람들은 사악함을 모르는 것이 아니다. 이를 알면서 행한다. 또한

선을 모르는 것이 아니다. 문제는 알면서 행하지 않는 것이다.

-법구경-

알면서도 행하고 알면서도 행하지 않는 것이 있다.

좋은 것을 아는데 좋지 않은 것을 행하고 좋지 않은 것을 아는데

좋은 것을 행하는 것이다. 나도 그러하다. 가끔 게으름 피우고

농땡이치고 연습하다 중간에 졸려서 잘까말까 많이 갈등하는 것에서도 시간을 많이 낭비하곤 한다. 다 아는 것인데 그 유혹이란 것.. 합리화란 것이.. 정말 무섭게 작용한다고 생각한다.

 가슴 아픈 진실이라 할지라도 그것이 진실인 이상 받아들일

가치가 있다. 하지만 그것에 매달리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

-R.러셀-

어떠한 것이던 나에게 다가오면 그것은 내가 달게 받아들일

숙제라고 나는 생각한다. 어찌보면 다 나의 업이다. 내가 그렇게

했으니 그러한 형태로 나에게 다가오는 것이 아니겠는가..

그래서 지금의 나의 위치도 그러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많이 후회되고

아깝기도 하지만 어쩌겠나.. 이미 지나간 일이고 지금 나는

환경을 바꿔야 하는 입장인걸.. 을의 입장에서 더 열심히 하여

많은 것을 바꿀 것이다.

성공은 행복한 삶에 대한 것입니다. 그리고 행복한 삶은 단지 행복한 순간들의

연속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행복한 순간을 허용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행복한 삶을 얻고자 애쓰느라 너무나 바쁘기 때문입니다.

-에스더 힉스&제라 힉스-

행복을 얻고자 노력하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 생각이 든다..

나는 그저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하고 내가 한 것에 열심히 행한다면

행복을 느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나 또한 지금 그렇게 느끼고

있고.. 요즘은 하루하루를 바삐 보내 힘들긴 하지만 재미도 있고

행복을 사소한것에도 자주 느끼게 된다. 행복을 찾으려고 노력하기 보다는

나의 생활속에서 그저 느끼면 느껴지게 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결국, 자유는 고독한 싸움이다. 오늘 두려움을 딛고 일어서면

내일 또 다른 두려움이 고개를 들 것이다.

-앨리스 워커-

자유가 고독한 싸움일까? 라고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허나 어찌보면 나 자신이 자유를 택할 수 있지만

택하지 않고 노력을 하고 다른 할 것을 더 하는 것처럼..

자유를 택하여 뒤처지거나 너무 빠져 무너지게 될까.. 그러한

우려때문에 자유라는 자기 유혹때문에 위의 글귀에서 처럼

스스로 싸우는 고독한 싸움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실패가 치명적은 아니다.

그러나 변화하는데 실패한다면 그것은 치명적일 수 있다.

-존 우든-

실패는 따지고 보면 치명적이 아닙니다.

그것에서는 보다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뼈로 와닿고 살로 와닿고.. 자극적이고 아프고 더 힘들기에

머릿속에 더 오래 자리잡고 있게 될 것입니다. 그렇기에 그러한 것을

생각하고 되새기고 갈아간다면 분명 나 자신은 보다 더 견고해지고

강인해지게 될 것이기에 따지고 보면 치명적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허나 위의 글귀에서 처럼 변화하는데 실패한다면

그것은 치명적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